호남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조규정)와 이 대학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조고미)가 손잡고 7일 광산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저소득 층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피부미용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세대 제17대 정갑영 총장이 7일 취임식을 했다. 정 신임총장은 연세대가 직선제 선출방식 폐지 후 처음 선출된 총장. 원주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한 정 총장은 '제3의 창학을 위한 도전'이라는 취임사에서 대학의 기본 사명인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교육명문으로 위상을 재정립 하겠다고 밝혔다. 방우영 이사장이 정 신임총장에게 총장서약 문답을 받
반값등록금을 촉구하는 한대련 소속 대학생들이 5일 서울역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반값등록금 투표참여 운동본부 결성 선포식을 했다. 학생들은 19대 국회에서 반값등록금 법안 통과를 위해 4월 총선 투표참여공동행동을 결의했다. 학생들이 결의와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아래)
국공립대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기성회비 문제와 등록금 인하와 관련한 정부재정지원 등이 핵심 이슈로 제기됐다. 총장들과 대화를 위해 참석한 이주호 장관(위 사진)과 총장들.
폭설과 한파에 등록금 한파까지 겹쳐 대학가가 얼어붙었다. 대학들이 속속 등록금 인하를 발표하고 있지만 피부에 와닿지 않는 생색내기용이라는게 대학생들의 생각.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연세대 김삼열 총학생회장과 안자올 부총학생회장은 지난달 31일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며 이 대학 중앙도서관 앞에서 천막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연세대는 신임 정갑영 총장이 1일
대학내 성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2010년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해결을 촉구하는 서울대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의 기자회견이 31일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렸다. 석사과정 논문지도를 받던 대학원 후배 A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박사과정 연구원 B씨가 2심에서는 법원장 출신 전관 변호사의 변호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서 수여식이 3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정부 인정기관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교육직업교육평가인증원(원장 윤여송)은 이 날 전국 28개 전문대학을 인증했다. 지난해 35개 대학의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로 한 평가인증기준은 발전계획, 교육, 산학협력, 학생, 교원, 도서관 및 정보
감사원이 최근 입학사정관전형이 일부 불공정하게 이뤄졌다고 보고 입학사정관제를 실시중인 대학에 감사를 벌이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학 200여명의 입학사정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는 27일 대전 유성리베라 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학입학사정관 한마음워크숍'을 열고 입학사정관제의 정착방향과 개선점, 입학사정관의 법
교원양성대학교발전위원회가 25일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출범했다. 위원회는 전국 11개 교원양성대학의 총장공모제 도입과 학생정원조정 등 구조개혁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또 교과부와 교원양성대학간 지난해 10월 체결한 구조개혁 양해각서 이행 관련 사항을 심의한다. 이주호 장관(맨 위 사진 가운데)과 참석한 11개 교대 총장, 교수대표, 시도교육감 대표 등
설 명절에 외국인 유학생들도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한 가운데 경상대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교내에서 '외국인 유학생회 설날 행사'를 열었다. 설날의 의미를 이해하고 체험해보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유학생 50여명이 참여해 연만들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해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경상대에는 38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중이다. &
이주호 교과부 장관 초청 지역대학 총장 간담회가 19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한국대학신문 주최로 열렸다.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등 최근 현안과 관련한 지역대학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이 2시간 30분간 총장들의 입을 통해 쏟아진 이 날 간담회에는 22개 지역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송기동 대학지원관(맨 아래 사진) 등 교과부 실무 책임자들도 배석해 이
수능 논술고사가 아니다.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이화여대 교양교육원이 16일 교내에서 처음 개최한 독서대회, 일종의 백일장이다. 방학중임에도 독서대회에는 450여 명의 학생들이 몰렸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대학생들에게 교양교육원이 미리 선정한 철학, 문학, 역사, 예술, 과학분야 등 필독서 10권중 택한 1권을 미리 읽고 이 날 고사장에서 제
"너무 추워요". 16일 오전 동국대. 사무실에서 만난 교직원도, 도서관에서 만난 학생도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최근 전력난으로 정부가 지난달 15일부터 모든 대학 건물에 20도 이하 온도유지를 권고하고 미준수시 최하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한데 따른 것. 실내온도를 낮추고 개인전열기를 회수한 사무실에서 교직원들은 두툼한 외투를
방학을 이용한 대학생들의 과학 재능기부가 한창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는 이공, 자연계열, 발명동아리 등 대학생들이 전국의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11일 서울 노원구 덕암초등학교에서 건국대 학생들이 아이들과 물의 밀도를 이용한 '물 탑 쌓기' 실험을 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11일 연세대에서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전국 111개 고등학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빈곤퇴치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이 빈곤퇴치를 의미하는 흰 셔츠와 유엔이 선정한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48개 국기를 들고 세계지도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임대주택 1만 가구를 LH가 전세로 빌려 보증금 100만~200만원, 월세 7만원~17만원의 싼 금액으로 대학생들에 재임대하는 사업. 강남구 논현동 LH서울지역본부에는 접수 첫 날 1700여명이 신청하는 등 방문객들로 붐볐다. 신청은 13일까지
10.26 재보궐선거 디도스 공격 사태와 관련해 12개 대학 학생들이 5일 청계광장에서 공동 시국선언을 했다.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개별 대학들의 시국선언에 이은 공동선언은 건국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서경대 성균관대 연세대 제주대 중부대 중앙대 충북대 한성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민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선언문을 통해 디도스 사태
지난달 28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로 재탄생한 서울대가 2일 새해 첫 시무식과 신년교례회를 열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법인화 추진과정에서 구성원들의 갈등의 불씨를 남기고 정부조직의 일원이 아닌 독립된 법인으로의 지위로 새해를 맞은 것. 오연천 총장은 신년사에서 전체의 이익과 발전을 우선하는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고 구성원의 새로운 각오를 주문했다
2012년 흑룡해의 새 날이 밝았다.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과 반값등록금 등 대학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는 거센 물결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맞닥들여야 할 현실이다. 넓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대학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경기도로 캠퍼스를 통째로 이전한 단국대. 올 해 이전 5년째를 맞는 죽전캠퍼스는 안정적인 대학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모델로 평가
교육과학기술부는 29 교과부 브리핑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평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인증제에 따라 347개 대학을 평가해 비자발급 제한 17개, 시정명령 7개, 컨설팅 대상 대학 12개 등 36곳을 선정했다. 최하위 5%는 유학생 비자발급이 제한된다. 교과부의 올해 시범 인증에 이은 본격적인 인증제는 내년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