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조영식 경희대 학원장 영결식이 열린 23일 경희대 교정. 가곡 목련화를 작사한 고인의 영결식을 마친 운구차가 목련화가 처연히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고인의 애정이 서려있는 캠퍼스 곳곳을 마지막으로 돌았다. 길 가에 도열한 교직원들의 작별인사를 받으며 우리나라 교육계에 큰 업적을 남긴 고인의 운구행렬은 노랫말처럼
성신여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토크콘서트'가 22일 교내에서 열린 가운데 심화진 총장과 송승환 학장이 무대에 올라 라운드 토크를 하며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두번째) 토크에는 단과대 학장과 학생회 간부를 비롯해 12학번으로 이 대학에 입학한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과 소유(세번째)가 참여해 동료 새내기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성신여대는 리조트에서
서강대에서 21일 열린 입학식에서 특수교육대상전형으로 인문계열에 합격한 박성욱군이 신입생을 대표해 선서를 했다. 박군은 척수신경성 근위축증을 앓는 지체장애 1급. 혼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박군이 부친 박정주씨가 들어준 선서문을 단상 아래로 내려온 이종욱 총장(위 왼쪽) 앞에서 낭독하고 있다.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14개국 60개 대학에서 건국대에 온 140여명의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20일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다. 인터넷 수강신청 요령과 도서관 이용방법 등 대학생활에 대한 안내를 들은 학생들이 새로 발급받은 이 대학 학생증을 들어보이고 있다.(위)
경희대 설립자 조영식 박사의 빈소가 마련된 평화의 전당에는 20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조문이이어져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이인원 본지 회장도 이 날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두번째, 세번째) 영결식은 23일 평화의 전당에서 치러진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앞에서 약학의 전문인으로서의 내 삶을 인류를 위해 바치겠다는 엄숙한 선서를 합니다"... 대학가 졸업식이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단과대별로 치러진 숙명여대 약학대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교수들과 '약사 선서'를 하고 있다.(위, 두번째) 숙명여대 약대는 이 날 90명의 약학사를 배출했다.(세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와 아산나눔재단이 공동주최한 제1회 만만(萬萬)한 자원봉사 페스티벌 행사가 14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렸다. 연인들의 날인 발렌타인데이를 기부실천의 날 발런티어데이로 지정하고 선언한 것. 행사에는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이 부인 김영명 여사와 함께 참석해 대학생들의 나눔 열정을 격려했다.(위) 정 명예이사장은 발런티어 토크에
이주호 장관이 13일 열린 대교협 총회에 참석한 총장들과 비공개 대화시간을 갖고 대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청와대 업무보고 자료를 총장들에게도 브리핑하고 이어 패널들과 언론 비공개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장관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는 총장들.(아래)
대교협 18대 신임회장에 선출된 함인석 경북대 총장이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함 총장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대교협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돼 4월 7일 임기를 마치는 김영길 회장(아래 사진 오른쪽)의 뒤를 이어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 날 부회장에는 박 철 한국외대 총장, 이효수 영남대 총장, 김상용 부산교대 총장이 선출됐
대교협 정기총회가 13일 오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전국 202개 4년제 회원대학 총장이 참석하는 총회에는 2011년도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분과회의를 진행한다. 총회 개회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총장들.(위) 오후에는 이주호 장관과의 대화시간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참석한 총장들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학 전반의 현 상황을
거침없이 오르는 시중의 전월세 난이 대학가를 강타했다. 집주인들이 선호하는 월세는 물론 전세도 새학기를 앞두고 강세를 지속해 각자 주머니 사정에 맞춰 방을 구하려는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정부가 대학생 주거난 완화를 위해 도입한 전세임대도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 상황. 하숙방 오프라인 명물시장인 중앙대 중문 앞 담장에 빼곡히 붙은 벽보에서 정보를 찾고
간호조무사 단체가 뿔났다. 국제대학이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신설해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 보건전문계열 간호조무전공을 보건복지부가 전문대학내 인력양성을 제한하고 나서면서 간호조무사 단체와 충돌한 것. 보건복지부는 '전문대학 내 간호조무사 양성 금지 개정안' 을 입법예고한 상태. 전국 간호조무사 병원대표자 등 50여명은 8일 종로구 계동 보건복지부 앞에서
호남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조규정)와 이 대학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조고미)가 손잡고 7일 광산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저소득 층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피부미용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세대 제17대 정갑영 총장이 7일 취임식을 했다. 정 신임총장은 연세대가 직선제 선출방식 폐지 후 처음 선출된 총장. 원주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한 정 총장은 '제3의 창학을 위한 도전'이라는 취임사에서 대학의 기본 사명인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교육명문으로 위상을 재정립 하겠다고 밝혔다. 방우영 이사장이 정 신임총장에게 총장서약 문답을 받
반값등록금을 촉구하는 한대련 소속 대학생들이 5일 서울역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반값등록금 투표참여 운동본부 결성 선포식을 했다. 학생들은 19대 국회에서 반값등록금 법안 통과를 위해 4월 총선 투표참여공동행동을 결의했다. 학생들이 결의와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아래)
국공립대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기성회비 문제와 등록금 인하와 관련한 정부재정지원 등이 핵심 이슈로 제기됐다. 총장들과 대화를 위해 참석한 이주호 장관(위 사진)과 총장들.
폭설과 한파에 등록금 한파까지 겹쳐 대학가가 얼어붙었다. 대학들이 속속 등록금 인하를 발표하고 있지만 피부에 와닿지 않는 생색내기용이라는게 대학생들의 생각.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연세대 김삼열 총학생회장과 안자올 부총학생회장은 지난달 31일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며 이 대학 중앙도서관 앞에서 천막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연세대는 신임 정갑영 총장이 1일
대학내 성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2010년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해결을 촉구하는 서울대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의 기자회견이 31일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렸다. 석사과정 논문지도를 받던 대학원 후배 A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박사과정 연구원 B씨가 2심에서는 법원장 출신 전관 변호사의 변호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서 수여식이 3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정부 인정기관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교육직업교육평가인증원(원장 윤여송)은 이 날 전국 28개 전문대학을 인증했다. 지난해 35개 대학의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로 한 평가인증기준은 발전계획, 교육, 산학협력, 학생, 교원, 도서관 및 정보
감사원이 최근 입학사정관전형이 일부 불공정하게 이뤄졌다고 보고 입학사정관제를 실시중인 대학에 감사를 벌이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학 200여명의 입학사정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는 27일 대전 유성리베라 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학입학사정관 한마음워크숍'을 열고 입학사정관제의 정착방향과 개선점, 입학사정관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