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가 폭우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정읍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1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대학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학무위원, 교직원, 학생 등 모두 12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장소는 정읍시 산외면 일원이다. 전북대는 구호품 쌀 100포도 전달할 예정이다.

서거석 총장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수해로 신음하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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