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공원서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건국대병원에서 16일 첫 공연을 갖는다.

건국대는 16일 낮 12시 건국대병원 지하1층 피아노정원에서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첫 자원봉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건국대병원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대표적 자원봉사 문화공연인 ‘정오의 음악회’의 정기 공연의 하나로 펼쳐진다. 일본, 몽골, 태국, 필리핀, 중국 등 광진구 지역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여 명으로 구성된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댄스와 합창, 중창,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어머니들의 합창과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을 이끄는 지도교사의 특별공연과 함께 아리랑, 울산아가씨, 마법의 성 등 다양한 한국음악이 연주되고, 치어리딩 등 댄스공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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