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전호종)는 이 대학이 중국 절강과학기술대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학당 소속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방문, 문화체험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방문단은 한국어학당 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8~25일 일주일간 우리나라에 머물며 △조선대 캠퍼스 투어 △풍물놀이 실습 △김치 담그기 △전주한옥마을 탐방 △박물관 견학 등에 참가한다.

조선대와 절강과학기술대는 지난해 7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복수학위제, 인턴십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내 한국어 보급을 위해 조선대가 절강과학기술대 내에 한국어학당을 설치하고 교수를 파견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