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령 연구, 지원, 교육

서울대 법과대학은 다음 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법령 연구 및 지원, 교육 활동을 담당하는 ‘환태평양법연구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소는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비롯해, 연구자 교류를 통해 아시아법 연구협력을 해 나간다. 각국 법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는 한편, 아시아 지역 법조인 연수와 법학 전공 학생들의 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서울대는 이에 따라 법대 주차장 부지에 환태평양법센터를 올해 말 착공키로 했다. 센터는 국내외 아시아법 연구자를 위한 연구 공간과 교육·연수생들의 강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법과대학은 다음 달 말 연구소 창립을 기념해 한·중·일 3국의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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