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도전’ 전호종 총장 등 … 본선거는 내달 22일

▲ 조선대 총장 선거 입후보자 8명.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동완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택현 기계설계공학과 교수 △박대환 독일어과 교수 △서재홍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조범준 컴퓨터공학부 교수 △전호종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현 총장) △임동윤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계원 경영학부 교수.

조선대 총장 선거가 8파전으로 치러진다.

조선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이원구, 이하 총추위)는 지난 8~26일 제14대 총장 선거 후보등록을 실시한 결과 총 8명의 교수가 출사표를 던졌다고 27일 밝혔다.

후보 등록자는 연임에 도전하는 전호종 총장(의학전문대학원 교수)과 △강동완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택현 기계설계공학과 교수 △박대환 독일어과 교수 △서재홍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계원 경영학부 교수 △임동윤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조범준 컴퓨터공학부 교수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총추위는 다음달 5일 8명의 후보에 대한 자격심사를 실시하고 예비선거 후보를 가린다. 이어 다음달 20일엔 예비선거를 통해 3인의 본 선거 후보를 결정한다.

본 선거는 다음달 22일 치러진다. 본 선거에는 정년계열 전임강사 이상의 교원(약 700명), 직원 85명, 학생 36명, 총동창회 10명이 참여한다.

본 선거가 종료되면 총추위는 상위 득표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하며, 이사회는 이 중 한 명을 조선대 신임 총장으로 임명한다. 조선대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0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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