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위한 맞춤형 치료 가능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장비인 ‘래피드아크(RapidArc)'를 도입한다.

▲ 단국대병원이 도입예정인 암 치료장비 래피드아크
29일 단국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장비는 방사선 암 치료장비 중 최첨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환자를 중심으로 360도 회전하며, 회전속도·방사선량·조사범위를 환자 개개인에 맞춰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치료 과정 중 암 조직의 크기·위치·형태변화에 따른 치료계획의 변경이 가능하다.

단국대병원은 이 장비를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박우성 병원장은 “이 장비를 활용해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암환자들의 고통과 시간,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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