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 아닌 사이버대가 시대적 흐름”

국제디지털대가 오는 9월 1일부터 ‘국제사이버대’로 변경된 교명을 정식 사용한다.

28일 국제사이버대는 이와 관련 “9월1일부터 사회적으로 널리 인식된 ‘사이버대’로 교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 교과부 언론, 공공기관 등에서 ‘원격대학’을 ‘사이버대’로 전환해 공식 사용하고 있으며, 국제사이버대도 이에 맞추겠다는 것. 국제사이버대는 이번 결정에 대해 “국제사이버대도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차원에서의 변화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제사이버대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12일 재학생 의견수렴을 거친 바 있다. 당시 응답자의 71%가 이에 동의했으며, 6월 17일 법인이사회가 이를 의결했다. 6월 20일에는 교과부에 교명변경을 신청, 7월 14일 교명변경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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