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과 동시에 기업들의 '인재사냥'이 시작됐다. 주요 대기업들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대폭 늘릴 계획인 가운데 연세대는 1일부터 이틀간 이 대학 공학원에서 취업박람회를 열고 취업상담과 채용특강을 진행했다. 삼성, 현대, 포스코, 엘지, 한화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인재유치 경쟁을 벌였다. 9월 한달간 대학별로 기업설명회와 채용상담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대학가는 취업열기로 달아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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