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발터와 혜안지(慧眼池) : 캠퍼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는 '햇발터'는 느티나무, 수양버들, 벚나무, 철쭉, 진달래, 대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어우러져 사계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봄에 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할 즈음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곳이다. 여기에는 벚꽃놀이를 온 주민들과 학생들의 사진촬영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매년 4월이면 야외 음악캠프가 개최되기도 한다.

'햇발터'의 중심에 위치한 혜안지는 동의인의 미래를 꿰뚫어 보는 예지를 상징하며 청정한 물은 대학인에게 항상 신선한 젊음을 안겨준다.

·효민야외음악당 : '효민야외음악당'은 부산지역 대학 중 유일한 야외공연장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높이 16미터, 폭 20미터의 돔형 무대와 5천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방사선형의 객석과 무대준비실을 갖추고 있다.

'효민야외음악당'은 젊음의 열기를 마음껏 발산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벤트와 축제 행사가 펼쳐지는 야외문화공간이다. 음악회를 비롯해 각종 공연, 동아리 발표회, 야외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연중 개최되고 있다.

·효민축구장 : '효민축구장'은 2천5백74평의 부지에 국제경기 규격의 구장과 1천여명 수용의 본부석 및 관람석을 갖춘 녹색의 인조 잔디 구장으로 지난해 10월에 개장하였다. 이 구장은 인조잔디와 라운딩 규사로 시공, 화상 위험이 감소되어 천연 잔디 구장에 가깝도록 설계시공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구장은 기숙사와 인접해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지역의 중등학교 및 대학팀들의 동계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축구장은 동의대 축구부 연습구장 역할 외에도 시내 각종 경기에도 활용되고 있어 부산 축구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산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조성된 국제규격 '효민야구장'은 학교의 제일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학교의 얼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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