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총장 임동오)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75명을 선발한다. 그 중 일반전형으로 1013명, 입학사정관 전형 50명, 체육특기자 전형 12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에서는 농어촌 전형 81명, 전문계 전형으로 60명을 선발한다.

허상선 입학처장 <사진> 은  “올해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중부대의 교육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실현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대학의 깊이 있는 고민이 반영돼있다”고 말했다.

모집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전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사회과학대학, 경찰경호대학, 관광보건대학, 공과대학, 예술체육대학에서는 학생부 80%, 면접 20%를 반영한다. 1차 전형에서는 경찰행정학과, 경찰법학과, 경찰경호학과는 3배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5배수를 선발하며, 이후 면접전형이 실시된다.

특수체육교육과는 학생부 60%, 실기 40%를 반영한다. 산업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연극영화학과, 미용분장학과, 뮤지컬·음악학과, 실용음악학과, 사회체육학과, 골프지도학과는 실기만 100% 반영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50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30%, 서류 30%, 면접 40%를 반영한다. 이 전형은 미래 리더자가 될 만한 자질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일반계 고교 2011년 졸업자 및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학생회 간부활동 및 동아리 간부 1학기 이상 경력자다. 체육특기자 전형은 면접 40%, 실적평가 60%를 반영한다.

허 처장은 “중부대는 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특히 경찰경호분야와 보건 분야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중부대에서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허 처장은 “수험생들은 현재 각광받는 분야보다는 10년, 20년 후 미래를 내다보고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며 “미래에 유망한 학문분야에 자신의 적성이 맞는다면 그 분야에 지원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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