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 최대교류의 장 ... 조무제 총장, 벤처신화 이민화, 공병호 등 강연

융합연구 최대 교류의 장인 '2011 미래융합기술 포럼'이 6일 국립과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 더 넓은 융합, 더 나은 생활'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미래융합기술포럼은 융합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융합기술 발전 동향과 이를 통한 인간 삶의 변화에 대한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 사진 왼쪽부터 조무제 울산과기대 총장,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
이날 포럼에서는 조무제 울산과기대 조무제 총장이 대학의 융합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에 나선다. 벤처기업의 신화로 불리는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등 스마트 혁명으로 진전되는 '인류의 새로운 진화'에 대해, 경제학자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은 '창조와 혁신,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재하 서울예술대학 교수가 '스마트 시대, 스마트 콘텐츠'를 주제로 오후 강연을 시작해 정재승  KAIST 교수는 '신경과학, 스마트한 세상과 만나다', 김기범 서울대 교수는 '물 만난 나노소자', 김완두 한국기계연구원 박사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융합 신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이끈다.

기업연구원 부문을 대표해 나온 김종민 삼성종합기술원 전무는 '나노기술과 미래 IT를 위한 융복합 응용'을 주제로 기술이 우리 미래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설명한다.

'융합기술을 통한 사회적 현안 해결 방안'을 주제로 김두희 동아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발제하고 학·연·산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는 토론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기술융합형성장동력사업과 미래유망유망기술파이오니어사업 등 융합관련 연구단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융합 연구성과 전시회도 마련된다.

<표> 2011 미래융합기술포럼 일정표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