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학 105주년을 맞은 숙명여대가 이 대학이 걸어 온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숙명역사관'을 백주년기념관 내에 개관하고 5일 개관식을 가졌다. 숙명여대는 1906년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사학으로 명신여학교가 전신. 동문들의 유물기증과 자료를 제공받아 개관한 역사관은 한국 근대여성교육의 역사와 여성운동의 역사,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를 포함하는 다양한 테마전시관으로 구성됐다.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빈(위). 한영실 총장(오른쪽)과 내외빈이 역사관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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