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전문 인력 양성키로

전북대는 최근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는 이에 따라 환경공학과, 화학공학부, 지구환경과학과 등과 연계한 특성화대학원을 세워 온실가스 감축을 책임질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배치해 산업계 인력의 재교육에 힘쓰고 이들과의 공동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대 측은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온실가스 배출국이어서 이를 시급히 감축하는 것이 국가적인 과제”라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해 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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