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경쟁률 뚫고 합격
세명대(총장 김유성)에 첫 여성 ROTC 합격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서주희(경찰행정학과 2)씨로 3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김형관 학군단장은 22일 “서 씨는 학업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태권도 3단의 유단자 등 준비된 ROTC라고 할 수 있다”며 첫 여성 ROTC 협격자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서 씨는 “입학 전부터 ROTC를 꿈꿨으며, 합격소식을 듣고 나보다 부모님이 더 기뻐하셨다”며 “앞으로 성실하게 ROTC 훈련 과정을 마치고 훌륭한 대한민국 장교의 길을 걷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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