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총장 함인석)는 지난 23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하며 ‘경북대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 '경북대의 날'을 맞아 대학 구성원들이 지난 23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경북대 총동창회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4천여명이 참석해 단체응원하며 야구경기를 무료 관람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함인석 총장과 최덕수 총동창회장이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최덕수 총동창회장은 “18만 동문들에게는 만남의 장소로, 교직원들에게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재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확인하는 자리로 ‘경북대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이 4회째인데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를 열어 경북대인들의 단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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