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슈퍼컴퓨팅센터협의회 출범식에서

 
부경대는 오재호 환경대기과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동남권 슈퍼컴퓨팅센터 협의회 출범식에서 2013년 9월까지 임기 2년의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남권 슈퍼컴퓨팅센터 협의회는 부경대(기상, 환경)와 부산대(기계부품, 소재), 동명대(영상 IT), 울산과학기술대(인력양성) 등 4개 대학 슈퍼컴퓨터센터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국가슈퍼컴퓨팅 공동 활용체제(PLSI)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로 출범했다.

이 협의회는 대학 슈퍼컴퓨팅센터 간 협의기구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했다. 이 협의회는 자원 활용 노하우 공유, 기업 지원정보 교류 등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편 오 교수는 한국슈퍼컴퓨팅협의회 회장을 비롯 국가위기관리학회 학회장, 대통령자문 녹색위원회 위원, 부산시 녹색위원회 기후·에너지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오 교수는 1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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