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이번 학기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자 지원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고 이자 지원율도 1%에서 2.5% 이내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학기 광주지역 대학생 3225명이 이자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자지원은 광주 소재 대학에 다니며 광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학생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학자금 대출을 받았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통해 인터넷 신청서를 제출한 뒤 주민등록초본을 시 창조도시정책기획관실(☎ 062-613-2372)에 제출하면 된다.
민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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