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문학 그리고 미래’ 주제로
성균관대 문과대학(학장 홍덕선)은 4~6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학술문화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학술제는 ‘청년, 인문학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문과대학 내 10개 학과, 학생 클럽 등이 참여해 △인문학 특강·대담 △영상 상영 △전시회 △전공 설명회 △서평 대회 등을 진행한다.
이 중 특강·대담은 2009년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인 김연수씨, 시사인 주진우 기자, 태혜숙 대구가톨릭대 교수, 이덕환 서강대 교수 등이 맡는다.
홍덕선 문과대학장은 “이번 학술문화제가 2000여명의 인문학도가 한 자리에 모여 인문학의 현실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모색하는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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