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용 무용단 공연 모습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최은용 무용단이 ‘2011 천안흥타령 춤 축제’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축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춤 경연 축제로 지난달 28일부터 6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됐다. 일반부, 학생부, 흥타령부, 실버부 4개 부문, 총 215개 공연팀이 참가했다.

최은용 무용단은 단국대 무용과, 태권도학과, 러시아어과, 아마다스 응원단 학생들도 구성됐다. 이번 축제에서 무용단은 천안 고유의 정서와 전통을 담은 음악과 소품을 활용해 모두가 흥에 취하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해 대상을 수상했다.

최은용 무용단장(교양학부 교수)은 “이번 공연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같이 흥겨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흥타령 축제가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단국대는 신종플루로 축제가 취소된 2009년을 제외하고 매년 참가해, 2006년 동상, 2007년 대상, 2008년 대상, 2010년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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