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장기근속자 24명에 표창

▲ 한성대 개교 39주년 기념식
한성대(총장 정주택)은 4일 오전 11시 교내 미래관에서 개교 39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5일 한성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외빈 초청이나 기타 행사를 배제하고 학교 발전에 기여가 큰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성대는 10년 이상 근속한 24명의 장기근속자에게 근속표창을 수여했다. 

정주택 총장은 “한성대의 발전에 각 구성원들의 노력이 많았다”며 “대학가에 변혁의 바람이 불어오는 상황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화순 이사장도 “한성대가 내년 개교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학교 발전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성대는 지난 1972년 한성여대로 출발해 1978년 한성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남녀 입학생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199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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