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사회적 기업 및 기관과 산·학 교류 협약

 
한신대(총장 채수일)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11개 기관과 산·학 교류 공동협약을 맺었다.

4일 한신대에 따르면 경기도사회적기업협회를 비롯한 사회적 기업 및 관련 기관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신대와 협약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과 기술개발 지원 △맞춤 교육과 인력 제공 △설비와 시설 제공 △연수와 취업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한신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원 사업으로 2011학년 2학기부터 ‘사회적 기업 경영’ 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기업 경영’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은 현장 체험과 실습,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한신대와 11개 기관은 △경영· 공동 기술 개발 지원 △맞춤교육과 인력제공 △한신대에 산업계 지식 전수 △현장실습·인턴·연수 기회 제공 △사회적 기업 관련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협력 등을 진행한다.

채수일 총장은 “사회적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학생들이 사회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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