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442명 중 121명 선발…4개 분야 15개 봉사프로그램 실시

중앙대(총장 안국신)가 7일 서울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청룡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의료봉사를 비롯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멘토링 학습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을 실시해 온 대학은 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봉사활동분야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청룡사회봉사단은 지원자 442명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내봉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봉사, 해외봉사 및 봉사동아리 육성 등 4개 분야 15개 봉사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재능기부·교육나눔·노력나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안국신 총장은 “나 혼자가 아닌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 나와 다른 시각과 삶을 포용하는 것이 글로벌 마인드의 시작”이라고 전하며 “봉사활동을 이타주의적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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