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총장 김기곤)가 10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개교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개교 100주년 이후 지나온 5년을 반추하고 미래 비전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개교 연수와 같이 105인으로 이뤄진 합창단 공연과 난타로 막이 올랐으며, 기념 영상 상영과 김기곤 총장의 특별 메시지 발표, 근속패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또 김 총장과 교무위원단, 총학생회장이 기념 케이크를 커팅하고 교직원·학생들이 105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등 삼육대 구성원 전체가 개교 105주년을 자축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대성 삼육학원 이사장과 이주호 교과부 장관, 박종선 육군사관학교장,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노준형 서울과기대 총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이 개교 105주년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기념식에 앞서 삼육대는 정문에 대형 아치 모양의 개교 105주년 기념 조형물을 설치했고, 화랑로 부근 담터구간에는 축하 배너광고를 설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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