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정세현)는 이 대학 미술대학 교수·동문들이 12~18일 익산 W갤러리에서 ‘미술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광대 미술대학 교수, 동문 화가들이 기증한 작품 96점이 전시된다.
원광대 미술대학은 “전시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미술관 건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미술관이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소양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광대 미술대학은 1970년 미술교육과로 시작해 1983년 단과대 인가를 받았다. 지난 40여년 동안 7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