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고석규)는 2년 연속 교수 1인당 연구비 1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목포대의 교수 1인당 연구비는 1억 335만원이다. 이는 일반 국립대 중 서울대(2억 2954만원), 전북대(1억 1678만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특히 지방 국립대 중 2년 연속 교수 1인당 연구비가 1억원 이상인 곳은 목포대가 유일하다.

목포대는 이 같은 성과가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상시 T/F팀 운영, 각종 연구 장려 정책, 연구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비롯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목포대는 “산·학·관 협력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각종 연구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연구비 부문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