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자살현상과 그 대응책 모색’ 주제

한일장신대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회장 차정식)는 13일 오후 1시30분 학내 봉사교육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대사회의 자살현상과 그 대응책 모색’을 주제로 열린다. △김충렬 한일장신대 교수는 ‘자살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정광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연구원은 ‘머튼의 아노미이론에 기대서 본 한국 자살률 급증의 원인과 대책’ △정영철 전북대 교수는 ‘자살에 대한 정신의학적 이해’에 대해 발표한다.

차정식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회장은 “OECD국가 중 우리나라 자살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자살현상의 제반 문제를 진단해보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자살현상의 심리적·사회적 원인을 통찰해보고 자살 극복을 위한 실천적인 대안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대화·토론·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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