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 총장 김춘호)가 2012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오는 22일 오후 3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대학원 입학설명회 및 스토니브룩 동문 특강을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과 데니스 아사니스(Dennis Assanis)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부총장의 환영 인사와 학교소개, 2012학년도 대학원 입학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스토니브룩대학원 전자공학 석·박사 동문인 오명 KAIST 이사장(전 건국대 총장)은 '세계로 뻗어나갈 젊은이들에게'란 주제로 동문 특강을 맡기로 했다.

한국뉴욕주립대 관계자는 "오명 이사장을 시작으로 이현순 현대기아차 회장(스토니브룩대학원 기계공학전공 졸), 양현미 KT 전무(뉴욕주립대 대학원 응용수학전공 졸) 등 스토니브룩 동문들의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한국 분교로, 최초의 미국 대학 분교라는 데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2012년도엔 '컴퓨터과학'과 '기술경영' 석·박사과정 대학원(정원 407명)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학부과정을 개설하고 학과 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