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기능인력 양성위해 상호 협조키로

한림성심대학(총장 금승호)이 13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몽골 소욤보대학의 2개 협력고등학교 교장단과 다각적 국제교류 방안을 골자로 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림성심대학은 지난 10월, 몽골을 방문해 소욤보대학 및 3개 협력고등학교와 미래의 몽골을 이끌 중추 기능인력의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이들 고등학교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선발해 한림성심대에 보내기로 합의했다.

대학은 “이번에 방문한 몽골의 고등학교 교장단의 목적은 이러한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의 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보다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몽골은 세계적으로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자원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능인력이 부족하다. 교육기관 역시 우수한 기능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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