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5개 전공 참여해 지역사회와 교류

 
백석대 사회복지학부(학부장 이종은)는 12, 13일 양일간 학내 문화광장 및 노천극장에서 ‘천사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사제는 ‘천안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학술제’의 줄임말로 사회복지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학전공, 노인복지전공, 재활복지전공 등 사회복지학부 내 5개 전공이 참여했다.

각 학과에서는 전공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동복지전공은 ‘아이들은 몽땅 내 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원 어린이집 아동들을 초청해 아동극, 인형극 등 다양한 게임을 공연해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회복지전공은 ‘정신보건에 대한 심리테스트’, 청소년학전공은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재활복지전공은 ‘입장 바꿔 생각해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인복지전공은 ‘커피의 향기는 남아 있잖아’ 프로그램을 진행, 백석실버센터 노인들과 함께 커피 방향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5개 전공이 연합해 벼룩시장과 먹거리 행사를 진행했고, 수익금은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은 학부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주민과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의 바탕이 되는 학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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