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식육가공 유통 전시 및 시식회 진행


상지대(총장 유재천)는 본교 농업창업보육센터에서 식육가공 유통 전시 및 시식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식육가공 및 유통과정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마친 35명의 학생들이 마련했다. 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한우의 비선호부위를 직접 제조해 생산한 수제품을 선보인다.

식육가공·유통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유통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상지대는 4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구용 유통교육원장은 "현재 육류 소비문화는 단순 구이형에 기반을 두고 있어 소·돼지의 비선호부위육의 가공기술이 낙후돼 있다"며 "떡갈비, 소세지 등 비선호부위를 고부가가치로 만들어 국제화 시대에 알맞는 인재를 양성하고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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