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민상 중원대 교수
중원대(총장 홍기형)는 박태환을 지도한 스승으로 유명한 노민상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노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우리나라 수영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박태환 선수를 발굴했다. 그의 지도로 박 선수는 우리나라 최초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확득했고 아시안게임 2회 연속 3관왕의 업적을 달성했다.

노 교수는 현재 중원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겸 수영부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충북 지역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중원대 수영클럽’에서 초중등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제2의 박태환을 배출하겠다는 국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우리나라 수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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