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로스쿨 재학생들이 지식재산 관련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대는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유소정(3학년), 정혜원(2학년) 학생이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 주관하고 특허청에서 주최한 ‘2011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서 ‘항체의약품의 등장, 의약특허의 새로운 국면’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제출했다. 모두 약학과를 졸업해 약사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최형구 교수의 지도아래 다른 참가팀 보다 월등한 수준의 전문지식을 뽐내며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참가팀인 이승효(2학년), 박지윤(2학년) 학생들은 ‘유전자 발명의 특허법상의 보호와 그 권리범위 해석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장려상인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8일 개최되며, 수상자들은 상금 외에 약 1주일간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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