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지원 받게 돼

▲ 임원빈 전남대 교수
전남대는 이 대학 신소재공학부 임원빈(35) 교수가 지식경제부의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1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 교수는 정부 지원 하에 ㈜Force4, 목포대와 공동으로 ‘대형 LCD TV의 LED BLU 적용을 위한 고광도, 고광속 및 YAG급 신뢰성을 가지는 국산 형광체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정부가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고효율·고안정성을 가진 신조성 형광체를 개발하고 LED용 형광체에 대한 원천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임 교수는 한양대를 거쳐 KAIST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타바바라분교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전남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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