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세대 총장 후보가 5명으로 추려졌다.
연세대 총장후보 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는 지난 18일 후보 12명 가운데 이사회에 최종 추천할 5명을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학 사회과학대학장 △윤대희 전 교학부총장 △이상조 행정대외부총장 △이태영 대학원장 △정갑영 전 원주부총장이 명단에 올랐다.
물색위원회가 심사위에 올린 후보 12명 중 교외 인사로 주목받았던 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장과 정동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은 모두 탈락했다.
연세대 이사회는 다음달 중 심사위가 추린 후보 5명 중 1명을 지명할 예정이다. 이후 지명자가 교수평의회 주관 인준투표를 통과하면 12월 초 차기 총장으로 정식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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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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