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자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김종원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주대(총장 이순자)는 (사)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종원)와 20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주대와 센터는 정보 상호교환 및 협력을 통해 피해자 상담·지원 조치와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과 법정 모니터링, 홍보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학생들에게 범죄피해자의 실태와 인권에 대해 알리고 범죄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토록 할 전망이다. 형사 절차 보장과 피해자 신변보호, 참여권 보호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순자 총장은 협약식에서 “누구나 범죄피해자가 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됐다. 학생들이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처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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