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 각 가정에 통보 예정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우성)은 27일 오후 2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세계 뇌졸중(腦卒中)의 날’을 맞아 건강 강좌 및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고영채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증상 및 급성기 치료’에 대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강의하며, 이후 질의 응답시간을 가진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행사장 외부에서 무료 혈액검사 및 혈압 측정도 실시한다. 검사결과는 추후 각 가정으로 보낼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29일은 세계뇌줄중기구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인지기능, 언어기능, 운동기능, 균형감각 등을 잃어버리는 신경계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뇌졸중이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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