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리더십 대학원을 개설하고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45일 밝혔다.

신라대는 우선 석사학위 과정으로 정원이 20명인 리더십 학과를 개설한다. 향후 박사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라대의 리더십 대학원은 직장인을 위해 야간 수업형태로 5학기 운영할 방침이다.

신라대는 전임교원과 국내외 저명 리더십 전문가들로 강의진을 확보하고, 리더십의 기초·필수·전략·연구 등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짰다.

신라대는 또 한국리더십센터, 육·해·공군 리더십센터, 아시아코칭센터, 카네기연구소 등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 체제를 갖췄다. 이와 함께 미국 휴스턴대 미래학과,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을 비롯한 해외 저명 대학 관련 학과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리더십대학원 설립준비위원장인 문용은 교수는 “국내 최초의 희소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특수대학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며 “향후 문화, 예술, 과학 등을 접목한 새로운 리더십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리더십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