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내달3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아주국제외상학술대회’를 연다.

미국 샌 에이고 주립대학병원 외상센터장 라울 코임브라 교수가 ‘일개 병원에서 외상센터 운영’, 같은 병원 외상센터 패트리샤 스타우트 외상프로그램 매니저는 ‘미국 외상프로그램 매니저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아주대병원 중증 외상특성화 센터 김지영 외상코디네이터는 ‘한국 외상코디네이터의 역할’, 브라이언 알굿 커뮤니티병원 윌리엄 무어 임상사회복지사는 ‘외상후 정신건강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중증 외상환자 치료경험을 발표한다.

오산 미공군병원 그레고리 요크 병원장과 양주국군병원 안종성 병원장, 전남대병원 외과 김정철 교수,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정경원 교수는 외상환자 치료경험과 외상센터 운영경험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6년까지 2천억원을 투자해 1차로 전국에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 16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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