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과 MOU세부사항 협의

▲ 이기우 전문대교협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대만 총장단 등이 재능대학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재능대학 총장)가 26일 주원상(朱元祥) 타이완 사립과기대학교원협진회 이사장(수덕과기대 총장)을 비롯한 8개 대학 총장이 재능대학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타이완 총장단은 오는 12월에 맺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와 대만교육중심, 사립과기대학교원협진회와의 교류협정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한했으며, 이들은 첫 일정으로 전문대교협 회장교인 재능대학을 찾았다.

총장단은 대학 항공운항서비스과와 호텔외식조리과의 실습실 등을 견학한 후 13층 회의실에서 회담을 개최했다. 이기우 총장은 “대만 사립과기대학교원협진회 주원상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부총장의 재능대학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으로 한국 전문대학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많은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12월 중 타이완을 방문해 사립과기대학교원협진회와 국제교육교류를 맡고 있는 교육관련 NGO단체인 대만교육중심과 교류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타이완 교육부의 기능직무 교육처와 양국의 기능직무 교육 협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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