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시설과 어려운 가정들에 쌀과 김치 전달
단국대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는 1일 천안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재학생과 교직원 50여 명은 오전 10시부터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김장김치 600포기(약 1.5톤)을 담궜다. 김장김치와 쌀은 ‘사랑의 집’, ‘충남 시각디자인복지관’, ‘제일요양원’ 등 복지시설 3곳과 인근 지역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됐다.
최종진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나눔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자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대학생들이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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