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경쟁률 5.29대 1로 가장 높아

전국 치의학전문대학원의 201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3일 마무리됐다. 각 치전원의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3.64대 1이고 조선대가 5.2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치약학전문 교육기관 프라임MD(대표 유준철)는 ‘2012년도 전국 치전원 정시모집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경쟁률을 미발표한 경희대·서울대, 정시모집을 실시하지 않은 연세대를 제외한 5개 치전원의 평균 경쟁률이 3.21대 1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전형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조선대로 38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5.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북대 4.14대 1 △전남대 3.48대 1 △경북대 2.94대 1 △부산대 2.47대 1 순으로 나타났다.

특별전형의 경우 전남대 D.D.S-Ph.D전형이 2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해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출신전형은 △부산대 3.2대 1 △전남대 2.25대 1 △경북대 1.67대 1 등이었다.

프라임MD 유준철 대표는 “부산대 치전원의 경우 다른 치전원들보다 1주일 정도 먼저 원서접수를 진행해 경쟁률이 비교적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원서접수가 마무리됐으니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 준비에 충실히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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