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민속박물관과 MOU, 한국 문화·복식 발전 위해

 
원광디지털대(총장 성시종)와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이 한국전통문화의 계승 및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전시 및 학술 세미나 공동 진행 △한국전통문화 분야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환 △원광디지털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관련분야 실습 기회 확대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원광디지털대의 한국전통문화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성시종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연구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우리의 전통복식문화 전문인력을 양적·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원광디지털대와 온양민속박물관은 (사)한국복식과학재단(이사장 최인순)과 함께 한국복식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온양민속박물관 내 소장 중인 한국복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개교 9주년을 맞이한 원광디지털대는 한국복식과학학과 외에도 요가·명상학과, 얼굴경영학과, 차(茶)문화 경영학과 등 분야별 특성화를 강화한 이색 학과를 통해 이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