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1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서 명사 초청 간담회

배은희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이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우십 선정자와 만난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우십 선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명사 초청 간담회를 1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명사로 초청되는 인사는 배은희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이다.  한국연구재단은 배 의원이 뉴욕주립대 생명과학 전공 박사로 벤처 기업을 운영하는 등 풍부한 과학기술계 경험을 갖고 있어 이공계 후배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우십은 박사후 연구자를 지원하는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중 하나로 이공분야의 우수한 박사학위 취득자들의 초기 정착과 자립적 연구 수행을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8월말  선정 발표한 올해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우십 대상자 15명이다.

간담회에서는 배 의원으로부터 연구 수행· 진로 설정에 대한 멘토링을 받게 되며 연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도 나눈다. 그외에도 이들이 소속된 연구기관, 교과부와 연구재단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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