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레저스포츠 산업 진단 및 레저상품 접목법 논의

 
강원 관광 레저스포츠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2011 강원 국제 레저스포츠 관광포럼’이 10일 한림성심대학 관광레저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 레저스포츠 산업의 현재를 점검하고 특성화된 관광 융합형 모델이 제시됐다. 또한 캠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캠핑 선진문화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강원도 지역에 맞는 관광레저 상품으로 접목시키기 위한 방법도 논의됐다.

첫번째 특별강연자로 미국 조지아 서든대학 Todd Hall 교수는 ‘미국의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Hall 교수는 캠핑을 통한 일자리 창출, 레크리에이션과 연계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강원도형 맞춤형 전략 및 경제적 효과를 분석 제시하였다.

독일 에디 슈뮬러 대표는 ‘캠핑-자연체험’이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San Francesco와 Grubhof 지역의 성공적인 캠핑시설과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여가활동의 선진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국내 4명의 발표자들은 지역활성화 및 붐 조성 해외사례(김도균 교수), 지역 연계운영을 위한 지자체와 동호회의 연계방안(이동환 대표), 캠핑문화 정립을 위한 강원도의 역할과 과제(심형석 교수), 캠핑 축제로 지역 이미지 제고(이규식 부장)등 강원도를 위한 캠핑 분야의 협력적인 발전도모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유기적인 체제구축을 위한 제안이 이뤄졌다.

한편 특별강연에 이어 김상수 강원도민일보 논설위원의 사회로 이철희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협력단장, 조영택 한림성심대학 레저이벤트연구소장, 김태동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