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득수 전북대 교수
전북대는 이 대학 조경학과 안득수 교수가 설계하고 감리한 전주태평문화공원이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시가지경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독창성·지역성이 살아있는 경관문화의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재생 등을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회다.

안 교수가 감리한 전주태평문화공원은 옛 전주연초제조창 부지에 지난 2008년 조성된 전주시 최초의 문화공원이다. 이번 대회에서 “지역 역사·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경관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 교수는 그동안 전주태평문화공원과 함께 태평어린이공원, 마음사랑병원 치료정원, 장수 농촌테마공원, 청보리테마파크, 익산시 공원녹지, 백두대간 생태문화공간 등의 조성 기본계획,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해 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