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 통과 16개팀 경합 … 대상은 최한솔양

▲ 한일장신대는 12일 ‘전국 CCM 경연대회’를 열었다. 정장복 총장(오른쪽)과 대상 수상자인 최한솔양.
한일장신대(총장 정장복)는 12일 오후 학내 예배당에서 ‘제2회 전국 CCM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기독교 문화를 보다 널리 전파하고 끼와 재능을 갖춘 찬양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중·고교생, 일반인이 참가 대상으로 예선전을 통과한 16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로는 ‘부르심’을 부른 최한솔양(원광정보예술고 2)이 선정됐다. 최양은 “연습을 제대로 못한 것 같아 걱정했는데 대상을 받아 정말 행복하다”며 “CCM 가수가 돼 하나님을 찬양하고 알리는 데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양에겐 상장,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최양이 한일장신대에 입학할 경우 4년간 등록금 50%를 면제 받게 된다.

대상에 이어 △금상은 송태훈씨(한일장신대 4) △은상은 이다은양(전북여고 2학년), 안다솔씨(한일장신대 1학년) △동상은 이나라양(전주영상미디어고 3), 최용한·윤상민씨(전북대 4) △장려상은 김한나·김지혜씨, 김수환씨(백제예술대학 1), 전주새한교회 밴드, 송경원양(군산영광여고 3)에게 돌아갔다.

정장복 총장은 “여러분들의 재능이 값지고 아름답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