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1000여회 봉사활동 실적 인정 받아

나사렛대(총장 임승안)가 그간의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인정 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나사렛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윤철수)는 지난 1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 전진대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측은 “사회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동 실적을 관리하는데 있어 모범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이번 수상은 도내 547개 자원봉사활동실적 인증 관리센터 중 대학으로서 최초 수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8년 6개월간 사회봉사센터를 운영해 왔다. 5년 9개월간 자원봉사활동 실적관리를 통해 3만1124명 봉사자가 3만1379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3만9024시간이라는 자원봉사활동 실적도 기록했다.

이를 증명하듯 인근 대학은 물론 지방권 대학에서도 나사렛대 사회봉사센터를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건양대와 국립목포대가 2011년도 사회봉사센터를 찾아 자원봉사활동과 관련된 주요운영 방법 등을 듣고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윤철수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혼신을 다해 도울 수 있는 행복가치 추구와 돕는 인재양성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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