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총장 권영중)는 음악학과가 16일 저녁 7시 '이야기가 있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김재국 음악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은 △바리톤 정건채 △베이스 심기복 △소프라노 심민정 △소프라노 박성예를 비롯해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되는 모차르트 최후의 오페라 ‘마술피리’(원제:Die Zauberflte. 1791)는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여 전에 완성한 작품으로, '오페라의 교과서’라 불릴 만큼 오페라 음악의 모든 것이 집대성된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재국 음악학과 교수는 “결실을 거두는 가을 저녁에 교수, 강사, 학생들이 모여 열심히 준비했다"며 "해설이 있는 오페라 <마술피리>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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